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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배운 삶의 의미 - 김새별,전애원)

책리뷰

by ahrim 2023. 4. 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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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알라딘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의 프롤로그는,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의 공통점과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죽음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은 모두 누군가의 죽음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그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 그리고 그로 인한 삶의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놓치기 쉬운 것들, 죽음에 대한 이해와 태도, 그리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게 됩니다.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은 모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이야기들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처 - 알라딘

 

 

 

1장. "조금 더 서로를 사랑할 줄 알았더라면" - 이 챕터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장면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 중 하나인 서로를 더 사랑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특히,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좀 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기회를 잃은 것이 얼마나 아쉬운 일인지를 느낍니다.

 

 '조금 더 서로를 사랑할 줄 알았더라면'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모여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는 아들을 범죄자로 만든 신사임당입니다.
 이 이야기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자책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이유가 자신이 아들을 너무나도 완벽하게 키워서 그가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인상적인 이야기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입니다. 이 이야기는 남편과의 이별 직전에 마음에 남겨둔 편지를 실제로 부치지 못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그 편지를 부치지 않고는 편안하게 죽을 수 없었는데, 이는 자신이 남긴 말들을 남편이 알아줄 수 있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 여기서 죽어도 돼요?는 한 남자의 죽음을 가까이하면서 삶의 소중함과 한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인간의 삶이 끝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한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그리움이 만들어낸 중독은 죽어 가는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움과 추억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말해줍니다.

 

출처 - 알라딘

 

 

2장. "어떤 삶을 살든 우리는 소중한 사람" - 이 챕터에서는 인생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특히, 유명한 유품정리사인 김새별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연결과 사랑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 삶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와 그들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현실을 버텨내는 용기'는 남편과 아들을 잃고 혼자 남은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가족들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들이 남겨준 사랑을 토대로 살아가는 용기를 내봅니다.

'보지 못하는 아들'에서는 시각장애인 아들과 그 아들의 엄마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들은 시각이 없지만, 그를 향한 엄마의 사랑은 눈을 가진 사람보다 더욱 따뜻하고 강합니다.

'삶이란 운명의 무거운 짐을 이겨내는 것'에서는 말기 암 환자와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남은 인생을 가족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내고, 어려움을 이겨냅니다.

'떠난 후를 생각하며 가는 길'에서는 남편을 잃은 여성이 그녀의 마지막 남편과 함께 하루하루를 귀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은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죽음에 대한 슬픔과 상처를 지닌 사람들을 위해 일하며, 그들을 위로하고 도와줍니다.

'가진 것을 다 주고도'에서는 불우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조금이라도 더 나눠주고 도와주는 것이 삶의 의미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삶의 의지를 잃었을 때'에서는 인생의 무게와 험난함에 지쳐버린 한 여성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며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출처 - 알라딘



3장.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나는 것, 희망" -  인생에서 어둠과 절망의 순간을 겪을 때, 우리가 찾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희망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품정리사인 전애원이 자신의 인생에서 어려운 순간을 극복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3장에서 소개된 에피소드들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이야기들입니다.

'인간의 탈을 쓴 악마'는 사람들이 남기는 각종 진실되지 않은 댓글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 여성이 자신의 딸이 남긴 자살노트에 대한 댓글을 읽고 매우 상처받지만, 결국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선택'은 한 가족이 남기고 간 비장한 비밀과 그것이 가족들에게 끼친 영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생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은 대학 입시에 실패한 한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님과 형제들은 그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며, 결국 그는 가정 내 첫 대학생으로 입학합니다.
'고통, 삶에 다달이 지불하는 월세'는 돈이 없어서 고통받는 한 아버지와 그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힘든 상황을 이겨냅니다.
'모두가 원하는 죽음'은 한 살기 어려운 아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아이의 엄마와 의사,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여 그 아이를 살려냅니다.
'그 가족이 살아가는 법'은 한 가족의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고 그 가족이 이를 이겨내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힘'은 사람들이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리움에 눈이 멀다'는 자신의 과거에 사로잡혀 현재를 살아가지 못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지나간 과거를 놓고, 현재를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4장. "우리에게 정말로 남는 것" - 이 챕터에서는 인생의 본질적인 가치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특히,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남은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면서, 물질적인 것이 아닌 우리의 행동과 기억, 사랑이 우리에게 정말로 남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품정리사들의 이야기와 함께, 인생에서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삶과 사람을 더 사랑하는 법: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들이며, 그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슬픔을 드러내지 못할 때: 슬픔을 드러내는 것은 어렵지만,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어 그것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다룹니다.
누가 진짜 가족일까: 혈연적인 가족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진짜 가족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짐 지우지 않는 사랑: 상처를 입어도 서로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것이 짐 지우지 않는 사랑이라는 것을 다룹니다.
봄이 오면 꽃이 피듯이: 어둠과 고통이 지나면 새로운 삶과 희망이 다가온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사랑을 주고 떠난 초코: 초코의 죽음을 통해 그가 사랑과 희생의 정신으로 가득찬 삶을 살았음을 보여줍니다.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죽음: 슬픔과 아픔을 끝내는 것은 아니지만, 죽음이라는 것은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는 자유와 평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다룹니다.

 

출처 - 알라딘

 

 

 

 에필로그는 책을 읽고 난 후의 마무리 면서 다시 한번 사랑에 대한 뜻을 되새기며 마치는 부분입니다. 이 책에서는 떠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전달하며, 이를 토대로 사랑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해 강조합니다.

떠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은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상처를 치유하며,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책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랑에 대한 다양한 면모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의 마무리에서는 사랑을 깊이 느끼고, 이를 토대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떠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이를 표현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교훈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영감과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

 

<유품정리사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

 

1. 물건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추억과 연결된 것이다. 이에 각 물건을 정성스럽게 다루며, 물건을 처리할 때 그 추억들을 함께 처리해준다.

2.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처리하며, 당황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한 번에 처리하려 하지 않고, 가능한 한 작은 부분부터 차근차근 처리해 나간다.

3. 감정적인 결정을 하지 않는다. 유품정리는 감정이 많이 얽힌 일이기 때문에, 감정을 조금 떼어내어서 결정을 내린다.

4.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물건은 버리지 않는다. 버릴 물건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가치있는 물건일 수 있다. 따라서 유용한 물건은 어떻게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5. 기록을 남긴다. 유품정리 작업 중에는 많은 기억이 떠오른다. 따라서 이러한 기억들을 기록해두는 것은 추후에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6. 친환경적인 처리 방법을 고려한다. 가능한 경우, 환경에 더욱 친화적인 방법으로 처리를 한다. 재활용 가능한 물건은 분리수거하며, 독성 물질은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한다.

7. 유품정리는 단순히 물건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시작이다. 더 깨끗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위해 유품정리를 진행하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시작을 마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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