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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박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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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rim 2023. 6. 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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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보다 내 기분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걸 기억할 것

 제일 먼저 내 기분이 지금 어떤지 그리고 왜 이런 기분이 들었는지 괴롭고 아프더라도 정확히 마주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나면 그에 대한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 전달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그저 배출하듯 표현할 수밖에 없다.

 

일그러진 기분이라도 그게 당신의 기분이라면, 전환하려고 애쓰기 전에 한 번은 꼭 안아주자. 지금 당신이 느끼는 이기분이 절대 나쁜 게 아니라는 것.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 이상한 게 아니니 괜찮다는 것. 이걸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참 많은 위로가 된다.

 

 슬픔을 느끼는 순간은 여러 감정들 중에서 유독 특별하다.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처리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감정의 밑바닥을 본 당신이 할 일은 명확하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그것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해방감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잘 피하는것이다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가 생기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래, 그럴 수 있지, 뭐' 하며 타인과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하자.

 

나만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는 '자신만의 속도가 있다'라는 말은 위로와 안정감을 준다. 속력이 낮더라도 내 방향을 따라 제대로 나아가면 된다는 거니까 조급해하지 말 것. 속력이 느려도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그게 당신에게 가장 좋은, 그때에 적합한 속도인 것이다.

 

 

외면하려고 하면 할수록 진해지는 것이 있다. 바로 기억이다. 기억 중에서도 안 좋은 것들은 꽤 오랫동안 마음에 박혀 우
리를 괴롭힌다. 그래서 기억의 끝을 즐거움으로 만드는 작업이 더욱 중요해진다. 지금 이 기분과 오늘의 기억이 쌓여 당
신의 삶이 된다. 당신의 인생을 행복으로 채우기 위해 사소한 것일지라도 일의 끝을 항상 즐겁게 만들자.

 

 

파밍

 

불만족러운 상황 앞에서는 '불평'이 아니라 '불평'을 그만두는 것이다. 상황을 탓하거나 사람을 원망하기 시작하면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어려워진다. 불평이라는 땅 위에서는 예쁜 꽃을 피워 낼 수 없다.

 

인생은 항상 미완성이라는 것, 그리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된 순간은 없다는 것.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더욱 간단하고 분명하다.

 

그냥 하고, 해내는 것이다.

 

10. 나조차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화가 날 때가 있다
11. 지나고 나면 괜한 걱정일 때가 많다.
12. 행복은 언제나 가까운 곳에 있다

 

 

내 감정은 오롯이 나만 책임질 수 있다.

나의 날 것인 감정표현을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 주변에 좋은 사람만 두고 싶다면 감정처리를 잘하자.

감정기복이 심하다면 노래, 문구 등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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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앤 와이드 출판사 제공 카드 리뷰
딥앤 와이드 제공 책소개

https://www.instagram.com/hanpyeong_/

저자. 박한평 인스타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란 현대인들은 잦은 감정기복을 겪으며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도태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달렸던 것이 일종의 예민함을 만든 것이다. 평온한 일상에 약간의 불순물만 생겨도 표정을 찡그리고 일어나지 않은 일에 걱정을 하며 아무것도 아닌 것에 짜증을 내고 행복을 느끼는 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일이다. 다양한 가면을 낀 채로 살다보면 가끔은 내가 왜 이런 기분을 느끼는지 조차 모를 때도 있고 그런 자신이 못나보며 자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 책에는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을 유유히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만들어주는 쉬운 기분관리법이 담겨있다. 우리가 왜 나의 기분을 알아야하고, 어떻게 하면 요동치는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지, 또 어떠한 방법으로 우울감을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감정기복이 심한 당신에게 아주 시원한 통쾌함과 교훈을 선사해줄 것이다. 박한평 작가는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은 오랫동안 정리하지 않은 냉장고를 청소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케케묵은 나의 감정을 정리하고 깨끗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얻길 바란다.
저자
박한평
출판
딥앤와이드
출판일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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