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내 기분이 지금 어떤지 그리고 왜 이런 기분이 들었는지 괴롭고 아프더라도 정확히 마주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나면 그에 대한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 전달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그저 배출하듯 표현할 수밖에 없다.
일그러진 기분이라도 그게 당신의 기분이라면, 전환하려고 애쓰기 전에 한 번은 꼭 안아주자. 지금 당신이 느끼는 이기분이 절대 나쁜 게 아니라는 것.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 이상한 게 아니니 괜찮다는 것. 이걸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참 많은 위로가 된다.
슬픔을 느끼는 순간은 여러 감정들 중에서 유독 특별하다.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처리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감정의 밑바닥을 본 당신이 할 일은 명확하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그것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해방감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잘 피하는것이다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가 생기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래, 그럴 수 있지, 뭐' 하며 타인과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하자.
나만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는 '자신만의 속도가 있다'라는 말은 위로와 안정감을 준다. 속력이 낮더라도 내 방향을 따라 제대로 나아가면 된다는 거니까 조급해하지 말 것. 속력이 느려도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그게 당신에게 가장 좋은, 그때에 적합한 속도인 것이다.
외면하려고 하면 할수록 진해지는 것이 있다. 바로 기억이다. 기억 중에서도 안 좋은 것들은 꽤 오랫동안 마음에 박혀 우
리를 괴롭힌다. 그래서 기억의 끝을 즐거움으로 만드는 작업이 더욱 중요해진다. 지금 이 기분과 오늘의 기억이 쌓여 당
신의 삶이 된다. 당신의 인생을 행복으로 채우기 위해 사소한 것일지라도 일의 끝을 항상 즐겁게 만들자.
불만족러운 상황 앞에서는 '불평'이 아니라 '불평'을 그만두는 것이다. 상황을 탓하거나 사람을 원망하기 시작하면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어려워진다. 불평이라는 땅 위에서는 예쁜 꽃을 피워 낼 수 없다.
인생은 항상 미완성이라는 것, 그리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된 순간은 없다는 것.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더욱 간단하고 분명하다.
그냥 하고, 해내는 것이다.
내 감정은 오롯이 나만 책임질 수 있다.
나의 날 것인 감정표현을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 주변에 좋은 사람만 두고 싶다면 감정처리를 잘하자.
감정기복이 심하다면 노래, 문구 등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자.
https://www.instagram.com/hanpyeong_/
저자. 박한평 인스타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0) | 2023.06.05 |
---|---|
엄마리딩 (홍보라) (0) | 2023.06.03 |
챗GTP,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전상훈,최서연) (0) | 2023.06.01 |
당신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나요 (양스위엔) (0) | 2023.05.30 |
바로 찾아 쓰는 열 가지 비법 (테리사 A.카던) (0) | 2023.05.2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