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가 같지 않다. 육아서는 참고만! 모든 책임은 내 몫.
대한민국의 부모가 된 이상 후퇴는 없다. 나부터 어른이 되고, 자식 스스로 어른이 될 수 있게 이끌어주자. 지구별에서의 삶이 외롭지 않게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가 되자.
누구나 알고있듯 책 읽기는 중요하니 우선순위에 놓아야 한다. 삶의 우선순위로 책 읽기가 자리 잡히려면 시간을 내어 매일 반복해야 한다. 반 페이지라도, 한 줄이라도 매일 읽는 노력을 하면 습관이 된다. 드라마 두 편 볼 거 한 편만 보고 책을 읽자.
책이라는 낙타가 오아시스를 찾아가게 하는 나침반 같다.
책은 종교가 없는 나에게 하나의 믿음이었다.
믿고 맹신하고 싶은 존재, 은혜로운 존재가 바로 책이었다.
두 발 앞서 있다가 다리가 아프면 잠시 털썩 주저앉아
쉬였다 가기도 한다. 삶의 순리대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며 살고
싶다. 남은 시간 동안 세상 모든 책을 읽을 순 없지만 꾸준한 책
읽기로 남은 생을 살아가고 싶다. 난 참 행운아임이 틀림없다.
- 저자. 홍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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